마이크로소프트 루프(LOOP) 간단 리뷰(2023.02)
오늘(2023.03.23) 부터 노션 대체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았던 ms의 루프(Loop)의 Preview 사용이 가능합니다.
LOOP 사용은 마이크로소프트 루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그인 한 후 사용하면 되는데, 웨이팅 리스트 등 없이 로그인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저는 협업 없이 개인 데이터 베이스 및 자료 정리의 역할로 기존 노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션 대체제로써의 마이크로소프트 루프 첫 느낌
일단 아직 preview 단계이고, 나온지 얼마 안되서 많은 기능을 사용해 본 것은 아니지만 첫 느낌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노션과 거의 유사하긴 하나, 아직 완성된 형태는 아닌 느낌이 큽니다.
또 일단 아직 데스크탑 앱은 없는 것으로 보여(3월 23일 현재 ), Notion과의 직접적인 비교가 쉽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웹에 접속해서 하는 사용과 데스크탑 앱의 사용 경험은 확실히 차이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직은 노션보다 기능이 빈약한 듯 보이고, 서드파티 기능들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사용은 좀 더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파일과는 어떻게 상성이 맞을까 해서 파일 첨부를 시도해 보았으나, 이마저도 업로드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워드에 있는 표 등을 Copy Paste 했을 때에는 매우 예쁘고 빠르게 들어갑니다. 그냥 원래 루프에서 작성한 것처럼 자연스럽습니다.
아래는 엑셀 내용인데, 표가 아주 예쁘게 들어갑니다.
워드에서 작성된 표 역시 잘 Paste 되어 들어갑니다.
또 웹브라우저 상에서 동작하는 것임에도 페이지 커버 적용, 메뉴 호출 등은 노션 보다 빠르게 느껴지긴 합니다.
향후 가격 정책이나 라이센스는 어떻게 될까
일단 아직 정확한 Pricing 정책이나 라이선스 등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 이 부분에 따라 노션 대체를 검토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요금제에 통합되어 나올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구체적으로 회사 라이선스 등도 매우 궁금하긴 합니다.
어떻게 되었든 적어도 개인 사용자 기준으로 노션 이상의 무료를 제공하지 않는 한 굳이 갈아탈 이유는 없어보이긴 합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마이크로 소프트 노션인 루프에 대해서 첫 느낌을 적어보았습니다.
지금은 에디터의 대세가 된 VS Code도 처음에는 타 에디터 대비 특출난 것이 없었지만 지금은 에디터 분야를 평정한 만큼, 노션 짝퉁이 될지 대체제가 될지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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